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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씨리즈의 중간 작품이자 제일 오래 붙잡았던 DKK를 준비중 이었습니다.

노트북을 팔면서 생각한게 중간쯤 진행한 그 게임을 본컴으로 옮기질 않았더군요...세이브 파일이 날아 간거죠 ㅡㅡ;

그래서 1편 인 크린의 챔피언을 손대게 되었습니다.

 

사실 매니악하기로 치면 참 매니악한 이 게임을 손대는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즐겨보면 재미있다는것을 많이 느낍니다.

D&D 는 우리에게도 나름 친숙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전 영어가 굉장히 서툽니다.

중학영어 수준? 그렇기에 이 게임을 즐겨도 100% 이해하면서 즐기기엔 무리입니다.

 

하지만 이런놈도 즐긴다. 라는 생각에 그냥 원 내용하고 틀려도 너그럽게 과연 끝이 날지 알수 없는 이 연재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아마 일주일에 한번은 업뎃하지 않을려나요...??

 

잠시 제가 게임을 즐기는 화면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rynn.JPG

가운데는 게임 화면 입니다.

지금 암호를 입력하는 중입니다.

화면 왼쪽아래 문서는 영문 저널 입니다., 게임 시작시 암호 입력을 위해서죠 오른쪽은 게임 중 보기위한 번역기로 돌린 한글번역 저널 입니다.

그 번역도가 실로 눈물이 날 정도여서 영문 저널과 비교해 보며 네이버 영한 사전으로 제가 따로 번역 해봐야 대충 끼워맞춰 알수잇을 정도이지만 게임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큰도움이 되고 잇습니다.

 

화면 제일 아래 어렴풋이 보이는 PDF문서는 룰북입니다. 게임 중간 중간 물어오는 2차 매뉴얼 프로텍트에 대비하기 위해서죠 대강 이런 화면에서 이 게임을 즐기는 중입니다.

 

현재 화면이 보여주는 메세지는 "저널책 30페이지에 있는(원 정품 메뉴얼 이었다면 저널북 과 룰 북이 따로 있습니다.)저널20 번 에서 7번째 단어를 입력하시오." 라는 내용입니다.

 

정말 고지식한 프로텍트 아닙니까? 하지만 더 황당한건 저렇게 한번 입력하고 난후 게임을 즐기다 보면 난데없이 세이브 할때(아마도 일정 시간 지나거나 또는 일정 내용을 진행 하거나 기준이 있을듯 한데 게임하다보면 워낙 정신없이 즐겨놔서 ㅡㅡ;)룰북 을 보고 입력해야 하는 패스워드 를 물어봅니다.

 

아마도 이 게임을 이렇게 즐기는 정성으로 공부를 했으면 지금쯤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이제부터 연재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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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를 생성 하고 패스워드 입력후 게임을 시작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주인공 파티가 기사단에 가입하고 대장인 Karl 에게 바깥의 정찰을 명령 받는 진행이 되고 게임은 진행 됩니다.

start_00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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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임무를 받는 장면 입니다.]

 

Karl을 만나러 마을로 들어오는 장면 입니다.

여기서 대강의 할일을 듣게 되는데 예기가 끝난후엔 장비 보충 과 마법 기억등의 앞으로의 전투를 대비한 준비를 하고 출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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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화면 앞으로 자주 보게 될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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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밖으로 나오면 정착민들을 공격하는 Draconians 무리를 만나게 됩니다.

그후 바로 전투 이벤트로 넘어가는데 첫 전투이니 만큼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는 아닙니다.

가볍게 제압해 주면 다음 이벤트로 넘어가게 됩니다.

 

start_008.png

 

살아남은 Draconians 한녀석이 죽어있는 사람들 속에서 책 한권을 들고는 사라져 버리고 파티는 이 사건을 Karl에게 보고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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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호간을 닮은 Karl 드라코니안 따위는 레그드롭 한방으로 쓰러트릴듯 하다.]

 

보고를 받은 Karl은 파티에게  Throtl 을 조사 할것을 명령합니다.

이제 플레이어 파티의 모험도 본격적인 시작으로 들어가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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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반겨주는 홉고블린 녀석들을 가뿐하게 밟아주면 AD&D의 진정한 묘미중 하나인 던젼탐험이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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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과 함께 전투도 반복 됩니다. 중간 중간 자주 캠프 를 해서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필수 마법의 메모리 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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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mon을 찾아 달라는 남자.

남자의 의뢰따위는 무시하고 싶지만 그가 사원의 열쇠를 가지고 있기에 어차피 Caramon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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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게 되는 드라코니안즈, What Do you do 라고 물으신다면 Attack 이라고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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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순위 제거 대상은 적의 마법사와 성직자들 입니다. 이들의 마법 공격은 플레이어 들을 좌절 시킬때가 많습니다.]

 

start_016.png start_017.png start_018.png

 

Throtl탐험중 힘을 합치자며 파티에 들어온 솔져 가 홉고블린 패거리의 첩자 였습니다.

그를 파티로 조인 시키고 좀 지나면 위의 화면이 나옵니다. 

잘못된 선택이죠 그저 시체 하나만 더 늘어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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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후 전리품 취득 장면, 이 장면 역시도 자주 보게 될 장면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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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만난 caramon 은 열쇠를 주며 클레릭 들이 용의 알로 무엇인가 일을 벌리고 있다는것을 알려줍니다.

이제 못들어가던 사원으로 쳐들어 가는 일만 남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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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으로 들어간 파티]                                                                    [저놈잡아! 하는 건데..난 알을 폭파 시킨적 없다구 ㅡㅡ;]

 

사원으로 들어가 보면 클레릭 들이 용의 알을 변형시켜 드라코니안을 만들던중, 용의 알이 폭파 되고 몇몇의 클레릭이 죽게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중 살아남은 한 클레릭에게 파티가 발각 되고 그들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적의 무리는 클레릭 과 마법사가 제법 포진 되어 있어 다소 어려운 전투가 될수도 있지만 여지껏 해온 대로 하면 무난히 물리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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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패한 적의 무리는 지하묘지 로 도망가고 피맛을 본 파티는 그들의 뒤를 쫒아갑니다.

 

지하묘지 의 여행기&Throtl 여행의 마지막 은 다음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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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제 게임 진행과 바로바로 이어지므로 대부분의 업데이트 는 주말 이후에나 가능할듯 합니다.

그나마 바쁜일이 생기면 그역시도 불가능 할듯 하니 혹여 보시는 분들은 '언젠가는 다음편이 올라오겠지' 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시면 가사하겠습니다.^^; 

 

 

 

이글은 OLDGAMEBOX 와 네이버 애플까페 에 동시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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