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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라면국물님의 연재가 분석에 가까운 리뷰였다면. 역시 노바님은 리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말 그대로의 리뷰네요....

실제로 오지비 정모에 가면 대화의 약 24.8% 가 대항해 시리즈 이야기지요.

뭐 어쨌든

코에이의 초기작들은 정말 게임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정수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적절한(재미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고 시스템에 알맞는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게임! 그래픽 따위 뭐가 대수냐고 할 수 있을 만한 게임들을 만들어 낸 곳이 코에이였지만 강력한 저작권 관리로 오지비에서 제공하는 어밴던 웨어로 취급할 수 없다는게 조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항해 시리즈는 좀 비판을 받기는 했어도 사실은 새로운 시도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3편도 명작의 반열에 올려놓기를 주저하지 않는 축이지요. 뭐 그래서 후속작이 나온다면 저는 구매를 클릭할 겁니다. 대항해시대의 게임성은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