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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곰™

서양 철학의 일부 관점에서 인간은 끊임없이 분류되고 특징지워지는 존재입니다.

그것을 정말 게임상에 잘 녹여 놓았다는 점에서 발더스게이트 시리즈가 뛰어나다는 것과 그것을 통해 플레이하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하기 까지 캐릭터들에게 가치관을 부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글이었습니다. 리뷰보다는 정말 칼럼에 가깝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참고로 제 성향은 혼돈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