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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박사

아아 전투중 방향키를 누르는건 몰랐던 사실이네요. 적이 공격하는대로 두들겨 맞고있었죠......좋은 정보 입니다. @_@)! 그리고 엔딩에서 슈퍼사이언인이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변신후의 실질적인 전투는 3편에서부터나 가능해 지지요.

 

마지막으로 돗지탄평 이라는게 그 피구왕 통키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아쉽게도 전 그 게임까지는 해보질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격신 프리더편의 카드배틀 시스템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시스템이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으면서도 게이머가 숙지해야할 룰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전작은 뭔가 부족한듯한 모습을 보였고 3편과 외전부터는 카드시스템이 지나치게 복잡해져서 단순한 전투를 두고 시간을 과도하게 끌다보니 약간의 지루함을 느꼈었거든요. 줄기와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최근의 FF 시리즈가 가진 고민이 이 드래곤볼 카드배틀 게임을 통해 이미 점쳐졌다고 해야 할까요? 시리즈가 나올수록 시스템은 발전되고 개량되어야 하는데 그럴수록 시스템이 복잡성을 띄게되서 어떻게 만들던간에 욕을 먹는다구요...... -.-;;

 

8~16비트 시절엔 시스템의 다양성과 발전상을 가지고 이야기 해볼만한 게임도 자주 나왔었는데 3D환경으로 넘어오면서 게임을 구성하는 요소중 일부분만 극단적으로 발달하게 되다보니 이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해볼만 범주가 많이 줄어버려 아쉬움이 남네요. 게임에 관해 얽힌 이야기와 생각이 많다보니 요즘 게이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과거만을 추억하는건 안좋은 습관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