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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박사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폴아웃2는 주변적으로 얽힌 이야기도 많은 게임이라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폴아웃2의 한글화는 제 사촌동생이 추진했던 프로젝트 입니다. 저도 한글화에 참가하기로 했었는데 번역멤버를 모으는 과정중에 새로 들어오실분과 트러블이 생겨버렸었죠. 이제껏 살면서 그녀석이랑 한번도 다툰적이 없이 절친하게 지냈었는데 그때 일로 처음으로 싸울뻔한 일이 있어서 제가 한발 물러서 한글화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지 않게 되버렸더랍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저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리뷰는 번역물이 완성되고 한글화 패치를 홍보할겸 한글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못한 입장에서 뭔가를 해줄수 없을까를 고민하다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폴아웃1 같은 경우는 듕궉사람이 윈도우 폰트를 가져다 쓸수 있는 툴을 만들어 놔서 이를 이용해 깨끗한 글씨가 출력되게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녀석이나 저나 생활이 안정되는대로 2인만으로 한글화 작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는데 제가 실직을 해버리는 바람에 무기한 보류가 되어버렸네요 허허허;;;

 

얽힌 사연이 많다보니 리뷰가 잘 나온것 같다 이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