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원래 시험이 끝나고 리뷰글을 쓰기로 했으나, 이번건 간단하게 끝내보려고 합니다.

뭐 길지 않으니 잠깐씩 짬내서 쓰는거에요.

 

그럼 시작할께요.

 

--------------------------------------------------

 

이번엔 워크래프트2 예요. 지난번 대항해시대2 에 이어서 써보는거에요. 그냥 심심풀이 땅콩삼아서 보시길 바래요.

먼저 오늘은 기본편 이에요.

먼저 워크래프트를 하려면 키보드하고 마우스 정도는 있어줘야 해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이기 때문이에요. 요즘에야 이런 류의 게임을 안해본 사람은 적으나, 자세한 설명은 피하기로 해요.

 

워크래프트는 전쟁게임으로, 전장에서 병력을 양성하고 운영하며 상대를 꺽는 것이 목표에요.

 

세력은 크게 두 세력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여기서는 '종족' 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요.

그 두개의 동족이란 바로 '인간'과 '오크' 예요.

인간은 말 그대로 인간이고, 오크는 녹색피부를 가진 다른 존재에요.

두 세력의 유닛들은 생김새만 다를 뿐, 능력치 면에서는 90% 이상 일치하는 면을 보여줘요.

 

병력을 양성하려면 군자금과 더불어 군수품이 있어야 해요.

이 군자금과 군수품은 전장에서 직접 얻을 수 있는데, 그 기초가 되는 것이 금,목재,원유,식량 이에요.

 

금과 목재는 일꾼유닛을 통해 채취할 수 있어요.

식량은 건물을 지어서 확보할 수 있고, 원유는 원유정을 통해 얻을 수 있어요.

워크래프트는 이렇게 4가지 자원을 사용해 병력을 확보할 수 있어요.

 

게다가 전장은 지상전만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해상전도 구사할 수 있고, 공중에서 화력지원을 할 수도 있어요.

즉 지상, 해상, 공중의 3가지 지역에서 전략을 짜야해요. 후에 이것은 상당히 골치아프게 작용하기도 해요.

 

금은 금광에서 캘 수 있고, 목재는 전장에 널려있는 나무들을 베어내면 쓸 수 있지만 이것들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 이에요. 아무튼.......워크래프트는 그렇게 진행돼요.

 

그리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적절한 명령이 떨어져요. 자원지역에다가 대고 오른쪽버튼으로 클릭하면 자동으로 채취명령이 떨어지고, 적 유닛이나 건물에다가 오른 클릭 하면 공격 명령, 빈 곳에다가 오른 클릭하면 이동명령이 떨어져요.

그리고 전편 (워크래프트1) 과는 다르게 한번에 최대 9개의 유닛에게 같은 명령을 동시에 내릴 수도 있고,  가능한 지령들도 많이 늘어났어요.

 

기본 편은 여기까지에요. 정말 딱 기본이 되는 말만 해드리고 지나가는 거에요.

다음 리뷰에서는 간 종족별 건물과 유닛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물론 그것도 기본 1강으로 꾸밀꺼에요.

그럼 모두들 다음에 또 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러분의 추억과 기억을 풀어주세요 남군™ 2009.10.10 48431
48 [리뷰] 엘더스크롤 1편 - 아레나(Arena) (Bethesda Softworks/1994) - No. 3 모험의 실제 1부 [6] file 남군™ 2010.06.07 22225
47 [리뷰] 엘더스크롤 1편 - 아레나(Arena) (Bethesda Softworks/1994) - No. 2 케릭터 생성 [11] file 남군™ 2010.06.06 87542
46 [리뷰] 엘더스크롤 1편 - 아레나(Arena) (Bethesda Softworks/1994) - No. 1 모험의 시작 [11] file 남군™ 2010.06.06 20381
45 [리뷰] 열혈농구(Technos japan, 1993), 그리고 폭력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11] file 노바박사 2010.06.04 10124
44 [리뷰] 대항해시대 2 (Koei, 1995) [9] 노바박사 2010.05.04 13410
43 [컬럼] 게임 개발전선 이상없다? [18] file 노바박사 2010.04.19 32422
42 에디트, 에딧, 치트, 과연 중독성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10] file 메탈믹스 2010.04.09 12621
41 [리뷰] 성검전설 3 (Square, 1995) [4] 노바박사 2010.03.24 19075
40 [리뷰] 택틱스 오우거 (Quest, 1995) [4] file 노바박사 2010.03.24 12014
39 [리뷰] 듀크 뉴켐 3D (3D Realms, 1996) [8] 노바박사 2010.03.24 11391
38 [리뷰] 파이널 판타지 6 (Square, 1994) [7] file 노바박사 2010.03.24 10235
37 [컬럼] 중립적인 가치관 그 난해함에 관하여 [4] file 노바박사 2010.03.22 9937
36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Planescape-Torment) [4] file 남극곰™ 2010.03.21 13789
35 [리뷰] Capcom제 횡스크롤 액션 게임 Compilation [13] 노바박사 2010.03.17 171101
34 [리뷰] DragonballZ 2 : 격신 프리더 (Bandai, 1991) [5] file 노바박사 2010.03.13 10389
33 [리뷰] 다크레인 (Auran, 1997) [13] file 노바박사 2010.03.04 180784
32 [리뷰] 폴아웃2 (Black Isle studio, 1998) [16] file 노바박사 2010.02.28 13250
» [PC 게임리뷰] 제2탄 -워크래프트2- (기본편) [2] 라면국물 2010.02.28 9571
30 Desperados 1 : Wanted Dead or alive (등장인물& 스토리 소개) [5] _슈크림된장국♪ 2010.02.25 10391
29 [PC게임리뷰] 대항해시대2 -모험편- [3] 라면국물 2010.02.22 1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