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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이 게임이 한창일땐 배틀메이지가 가장 인기가 있었죠. 이유인 즉슨

 

이 게임에서 직업군의 제약과 차이점은, 크리티컬이나 문 따기 정도는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방어구나 무기를 찰 수 있나 없나의 관점으로 어느 직업군이 선택될 때가 많았죠.. ㅋㅋㅋ

 

배틀메이지는 지능의 1.75배의 마나가 있으면서도 "모든 무기"를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에보니 블레이드 이런거 하나 있으면 휘두르면서 마법쏘고 피채우고 뭐.. 그냥 끝났죠.

 

그리고 방어구 같은경우는.........

결국 체인까지 입나 가죽만입나 똑같습니다. 판금 까지 입지 못하면 다 거기서 거기라는거지요.

가끔은 판금이 아니더라도 마법이 걸려있는 방어구가 있긴 하지만 그래봐야 큰 의미는 없습니다.

판금.. 오직 판금만이 이 직업에서 방어구 찰 기분이 납니다.

 

던젼 백날 돌아다니면서 미쓰릴이나 드워븐, 아마맨티움이나 에보니급 아이템, 아니 상점에서 찾을 때 그 즐거움...

다른 직업군은 그림의 떡입니다 -_- 방어구 업글하는 기분이 없죠. ㅋㅋㅋ 그림모양을 맞추는 즐거움도 없구요....

 

실버 = 미스릴 = 백색의 기사

드워븐 = 황금기사

아다맨티움 = 보라색 싸이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보니 = 흑기사! 간지 짱입니다. 거기에 스펠브레이커에 에보니블레이드 들면 아우 룩 간지가 그냥.........

 

 

 

하여튼 이러한 판금을 못입을 경우 가죽이나 체인은 거기서 거기라는거죠.

어차피 법사는 Amulet 이나 Belt 같은 곳에 Ebony 나 Adamantium으로 도배하면 방어도는 한창 마이너스로 뚝 떨어집니다. 파트방어가 아니라 전체 방어력이니까...

그리고 쉴드 하나 강력한거 쳐 놓으면 뭐 피가 닳나요. 100원짜리 Heal True 포션만 잔뜩 사놓으면 죽을일이 없지요...

 

결국 방어구는 후반에선 별다른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적절한 방어구를 끼면서 마법을 쓰는 마검사 타입이

Spellsword 와 Battle Mage 이 둘이었는데... 여기서 차라리 거기서 거기인 방어구를 버리고 1.75만큼의 마나를 더 벌자 라는게 주론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Spellsword 는 INT의 1.5배 마나)

 

 

아니면 차라리 MONK 가 공격하나는 진짜 최간지였는데 역시나 마나가 적었지요. ^^

정상적인 Mage가 마나가 많았고, Sorcerer는 INT 의 무려 3배나 되는 마나를 가졌지만, 자체적으로 생성이 불가능했죠.

후반에 마법 팍팍쏘는 임프나 다른 .. 무서운 몹이 나올때만 살판나는 무서운 마법사였습니다. 그전까진 이 멍미 걍 전사져

 

결국 대세는 Battlemage 였구요.. ㅋㅋ 마법 Artifact의 무기들이 굉장히 강했거든요.

 

 

 

 

....... 뭐 그렇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