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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짬을 내어 플레이 한 1인칭 던젼 알피지 최고의 명작 시리즈! 엘더스크롤의 첫번째 작품! (대거폴은 아끼고 아끼는 중)

아레나(The Arena)의 본격 플레이 리뷰 제 1편입니다! {여러 블로그나 웹 페이지를 뒤져봐도 한국어로 되어있는 플레이어블 리뷰가 없어서 작성해봅니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게임 마니아들이 RPG의 최고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에 첫 손가락에 꼽히는 바로 그 작품입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이지요. 방대한 맵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유도로 유명합니다. 각 편에 따라 맵의 사이즈가 다르기는 하지만 플레이 해 본 결과......................................... 실제로 달리거나 걸어서 전 맵을 횡단하는 것은 불가능 했습니다. 아핫핫핫핫 ~_~;;;;;;;;;;;

 

한글판이 존재하지 않는 관계로(실제로 한글화 팀들이 몇개 있었지만 너무나 방대한 대사와 텍스트로 모두 포기) 영어 원문으로 즐기셔야 합니다만...... 뭐 진행 형식만 파악하면 실제 그리 어려운 영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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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은 엘더스크롤 세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고 모험의 시작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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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을 클릭하고 넘어가시면 위화면이 나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Start New Game]을 클릭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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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게임을 시작하면 아레나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대강은 이렇습니다. 황제(셉티무스 황제)가 있었는데 강력한 궁중 마법사(베틀 메이지 제이거 탄)를 고용합니다. 그런데 이 마법사가! 배신을 때리고 황제를 암살하게 되지요. 그리고 황제의 어린 아들을 어떤 장소의 탑에 가두게 됩니다. 이제 당신은 영웅이 되어 이 마법사를 물리치고 왕자를 구하면 됩니다.  스토리 설명이 동영상은 아니지만 낡은 양피지(스크롤)에 멋지게 연출되고 있지요~ 정말 엘더스크롤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분위기 있는 연출입니다. 벌써부터 플레이 하고 싶어 근질근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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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화면은 게임을 시작하면 볼 수 있는 케릭터 생성의 첫 화면 입니다.    generate (생성)  select (선택) 둘 중의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 생성을 하게 되면 몇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하고 답변 여부에 따라 직업이 선택되게 됩니다. select를 고르면 간단하게 직업을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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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te(생성)을 클릭한 경우 10개의 질문이 주어지고 A,B,C 중에 마음에 드는 답변을 고르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케릭터가 윤곽을 드러냅니다. 큰 범주로는 도둑(Thief) / 전사(Warrior) / Mage(마법사)가 있는데 답변을 고를때마다 직업이 분화됩니다. 실제로 큰 기준은 3 직업이지만, 세분화된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며 3직업의 성향이 고루 섞여있는 직업이 골라질 때도 있습니다.

 

질문과 답을 잘 읽고 싶으시다면 화면의 스크롤의 두루마리  부분을 클릭하시면 텍스트가 위아래로 스크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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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을 한 직업이 마음에 안들거나 처음에 Select 를 클릭했다면 위와 같은 직접 직업 선택 화면이 출력됩니다.

세부 직업은 약 18개의 직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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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할 케릭터의 이름을 입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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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성별을 고르세요. 성별은 룩 외에는 케릭터의 특성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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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맵 화면이 보이는데 맵을 클릭하여 출신 지역을 선택함으로써 종족을 고르는 화면입니다. 직업과 함께 종족 또한 신중하게 선택해야할 부분입니다. 직업과 종족은 케릭터의 능력, 스탯에 직접적 변동을 주는 부분이므로 자신의 플레이 성향과 성장 방향을을 미리 예측하여 고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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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생성된 케릭터의 보너스 스탯을 분배하게 됩니다. 마무리가 되면 Done을 클릭하면 스탯을 저장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랜덤하게 재설정할 것인지를 묻습니다. 스탯 분배가 완료되면 케릭터의 얼굴 부분을 클릭하여 외모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외모는 케릭터의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마음에 드는 얼굴(??????????????)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94년도에 나온 어메리칸!(씽크패드님의 표현에 따르면 양키스러운 느낌의)의 게임이므로 꽃미남 꽃미녀를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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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케릭터의 생성이 끝나면 여러분은 갑자기!!!!!!!! 꿈을 꾸게 됩니다. 그것도!!! 동영상으로 말이지요 (무려 94년 게임인데!) 그것도 실사 이미지로!!!!!!!!!!!!! 자 어쨌든 감탄스러운 꿈을 꾸는 가운데... 여러분은 대체 누가 여러분에게 모험을 시키는지 알게 됩니다. 리아 실메인(Ria Silmane)이 그 장본인인데, 이 뇨자는 사실 왕을 살해한 궁중 마법사 제이거 탄의 제자입니다 ~_~;;;;;;;;;;;;;;;;;;;;;

 

하지만 사실 그녀도 제이거 탄에게 살해당하지요 (응?? ?) 네 그렇습니다. 지금 저 아가씨는 일종의 영혼~ 쯤 되시겠습니다. 어쨌든 영혼 아가씨의 말에 따르면 제이거 탄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웬 지팡이를 찾아야 한답니다. 이름하요 혼돈의 지팽이! (Staff of Chaos)인데 이것은 8조각으로 나눠져 있으니 이 조각들을 모두 모으라고 하면서 첫번째 지팡이 조각의 위치를 대~~~~~~~~~~~~~~~~~~~~~~~충 알려줍니다.

 

정말로~~~~~~` 대~~~~~~~~~~~~~  충 알려줘요 ~_~;;;;;;;;;;;;;;;;;;;;;;;;;;;;;;;;

 

그리고는 니가 꿈에서 깨면 감옥 열쇠를 하나 찾을 수 있게 해줄테니 감옥에서 빠져나와 모험을 시작하라고 알려줍니다. 당신은 선택된 인물이라고 붕붕 띄워주면서 말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무려~ 당신은 선택된 인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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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꿈에서 깨면 화면을 보시다시피...................... 여러분은 더러운 감옥 구석에서 맨몸으로 깨어나게 됩니다. 당황스럽지요?

자 그럼 이제 모험을 시작하십시오! 제국의 운명은 이제 여러분의 손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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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과 종족 선택은 2편에서 계속됩니다~~~~~

 

 

본 리뷰는 오지비(Oldgamebox)에만 제공합니다. 링크는 자유롭지만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