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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이번엔 기본탐구 편이에요.

이번엔 기본탐구 편에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이동과 항해 편이에요.

 

대항해시대2는 일단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이동이에요. 그것이 지상에서의 이동이든, 바다에서의 이동이는 분명히 알아야해요.

 

먼저 지상...즉 항구에서의 이동편이에요.

 

처음 게임을 시작해보면 캐릭터는 한 도시의 항구 앞에서 시작해요.

이 상태에서 화살표키를 이용해보면 캐릭터가 조금씩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가장 기본이에요. 이 이동키를 이용해 항구에 있는 각 시설에 들어갈 수 있어요.

그럼 여기서 각각 항구에 있는 시설들에 대해 알아봐요.

 

먼저 항구에요.

항구에서는 보급물자를 보급하고, 바다로 나갈 수 있는 교두보에요. 가장 기초가 되는 건물로서, 대항해시대에 등장하는 모든 항구

(보급항 포함)에 있는 시설이에요.  참고로 왕궁이 있는 도시에서는 도크 명령이 수행가능한데, 자신의 함대 중 일부를

잠시 맡겨둘 수 있어요. 의외로 유용하게 쓰이는 기능이에요.  24시간 영업해요.

 

두번재 조선소에요. 바다에 나가려면 조선소에 들러서 배를 구입하던가 해야해요. 물론 처음에는 어찌어찌하여 모두 배를 공수받게 되지만, 후에 배를 바꾸거나 새로 사야할때, 또는 배를 수리할때 들르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배를 새로 만들거나 구입하고, 수리할 수도 있지만 개조를 할 수도 있어요. 대포로 무장시키기도 하고 선원수를 늘려 전투함으로 개조할 수도 있고, 적재량을 최대활용 하여 장거리 항해에 대비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공업투자 명령을 실행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그 도시의 공업수치를 높여줘요. 공업수치가 높아지만 새로운 배를 만들 수 있어요. 나중에 유용하게 쓰이는 기능이에요. 날이 어두워지면 문을 닫아요.

 

세번째. 주점이에요. 주점의 주된 기능은 선원을 모으는 기능이에요. 술 좀 사고 선원고용을 하면 상업수치가 높은 도시에선 선원이 100명이 넘게 모이기도 해요.  그리고 이곳에서 실력있는 항해사를 고용할 수도 있어요. 쓸만한 녀석이면 술 좀 먹이고 고용을 할 수도 있는데. 물론 100% 성공하지는 않아요. 도박도 할 수 있고, 여급을 만날수도 있어요.

어느쪽을 하던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는 곳이에요. 이곳은 다음장에서 더 자세히 알아봐요.

날이 어두워져도 영업은 하지만 새벽녘이 다가오면 문을 닫아요. 24시간 영업은 아니에요.

 

네번째. 여관이에요. 이곳에서 숙박을 하면 다음날 아침 8시에 깨워줘요. 물론 이곳에서도 실력 괜찮은 항해사를 고용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 머무는 항해사는 술을 사주지 않아도 단번에 동행여부를 결정해줘요.

여관은 24시간 영업해요.

 

그다음 교역소에요. 무역을 하게되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에요. 그 도시의 특산물이나 생산품을 취급하는 곳으로 무역의 기본이 되는 건물이에요. 그 부분은 무역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해요. 이곳에서는 투자 명령을 실행해서, 그 도시의 상업가치를 높일 수도 있어요. 상업가치가 높이지면 새로이 취급되는 특산물도 등장해요.

 

다음으로는 조합이에요. 타국의 정보를 알고 싶거나 일종의 일을 의뢰받을때 이곳에 들러요. 모험가의 경우 왕명을 수행하다 보면 꼭 거쳐야 할 것이기도 해요. (모혐편에서 소개할께요) 플레이 하다보면 이곳이 꽤나 유용하게 쓰일 거에요.

 

여기까지는 일반 항구라면 반드시 있는 곳들이에요.  항구들이 많지만 각각 항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그래도 이 6가지 건물은 반드시 들어가 있어요.

지금은 이것들이 없는 항구도 있다는 것을 알아둬야 해요.

 

종교기관 교회/사원 종교활동을 하는 곳으로 신의 은총을 돈주고 사는(?) 곳이에요. 예배를 하고, 기부를 하면 기부하는 정도에 따라 신의 보살핌 정도가 달라져요. 이런 작업을 십일조 라고 하는데 나중에 설명할께요. 이곳은 없는 곳도 꽤 많아요.

그리고 특히 사원의 경우는 이슬람 지역에만 국한돼요. 인도지역에도 조금 있어요. 사원도 교회랑 같이 종교활동을 하는 곳이에요.

기능은 같아요.

 

점술가 날이 어둑어둑 해지면 열었다가 해떨어지고 조금만 지나면 피곤하다고 문 닫아요.

소량의 복채만 내면 자신의 현재 신의 은총정도 라던가, 앞으로의 필요 경험치 획득량. 동료의 운이라던가 하는 잡다하지만 유용한 정보를 알려줘요. 복채는 싼 편이에요.

 

은행도 있어요. 게임에선 셜록은행 이라는 공식 브랜드도 있어요. 베네치아에 본점이 있고 그 외엔 다 지사에요.

이곳에서는 자신이 어렵게 번 돈을 저금하고 필요할때 뺄 수 있어요.

그리고 다급한 경우 대출도 받을 수 있어요. 대출을 하게 되면 이자쳐서 갚아야 해요. 그래야 이들도 먹고 사니까요.

하지만 은행에 예금이 있는 경우 우리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다음으로 아이템 상점이에요.

말그대로 잡다한 물품을 사는 곳이에요. 반드시 필요하다고 알려진 나침반과 경위의 등도 이곳에서 살 수 있어요.

해적질을 위해 필요한 검과 갑옷, 또는 잡다한 소모품도 이곳에서 취급하고 여자들에게 선물한 보물과 면식품 등도 이곳에서 살 수 있어요.

새벽 2시에 야시장을 여는데 간혹 야시장에서 정말 특별한 물건을 팔 때가 있어요.

어떤 것은 정말 구하기 힘든 것이니까, 여러번 답사도 필요할 때가 있어요.

 

다음은 저택이에요.

이곳은 크게 스폰서가 되어 줄 사람인지, 아니면 뭔가 기술을 가르쳐줄 사람인지 알아보는게 우선이에요.

기술을 가르쳐주고 또 스폰서도 되어주는 사람도 있어요.

 

스폰서는 2가지 형태가 있는데 모험가 스폰서와 지도제작소가 있어요.

모험가 스폰서는 플레이어가 발견한 발견물을 돈을 쳐주는 곳이고, 지도 제작소는 아직 탐험되지 않는 지리를 탐험해 그에 상응하는 만큼 돈을 쳐주는 곳이에요. 물론 명성도 같이 올라가요.

모험가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곳이에요.

그리고 기술을 가르쳐 주는 저택도 있어요. 기술만 가르쳐 주는 곳은 함부르크의 윌프 박사와 나폴리의 무슨 교수가 있어요.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아요. 윌프박사는 포술을 가르치고, 그 교수는 측량술을 가르쳐요. 이 사람들과는 계약을 할 수 없어요.

그리고 모든 지도제작소는 제도제작 기술을 가르쳐줌과 동시에 계약도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왕궁이에요.

왕궁이 있는 도시는 딱 6개 뿐이에요. 말 그대로 왕이 사는 곳으로 나중에 칙명을 받거나 할때 들르게 될 거에요.

칙명을 완료하면 작위를 얻을 수 있어요. 나중에 작위는 상당한 혜택을 줄 거에요.

 

오늘은 여기까지에요.

다음엔 바다에서의 이동편이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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