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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패밀리 시절의 테크노스 제팬은 대단했지요, 열혈 씨리즈는 재미의 보증이라 할정도로 잘만든 게임씨리즈 였습니다.

비록 기기의 한계상 이 왁자 지껄한 게임이 몇명이 겹치면 반투명으로 깜빡 거리기도 했지만 다양한 시도의 게임들은 잠깐 즐기기에 좋은 이런 열혈 스포츠 류 부터 진득하게 붙잡고 갈 열혈물어 씨리즈 까지 재미있는 게임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리키 이야기가 언급되어서 그런데 그의 첫 등장은 어찌보면 구니오의 데뷔작이랄수 있는 아케이드용 열혈고교 구니오 군 의 1스테이지 보스 였습니다.

 

그 보스의 주 공격이 앞으로 내질리는 앞차기 였구요, 어느순간 리키는 구니오의 파트너가 되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열혈 고교 씨리즈는 슈패미 초기의 초대열혈경파 구니오군 씨리즈 를 최고의 작품으로 꼽습니다.(저 제목이 맞나요?)

 

물론 패미컴 시절의 위대한 열혈씨리즈도 최고엿지만 요즘 GTA에서나 볼수 잇는 자유도를 그당시에 이미 완성해 버린 이 게임은 지나가는 시민을 마음대로 때릴수 있으며 비록 2D 의 한계상이지만 지하철, 오토바이 자판기 같은 그 게임속에서의 모든것이 1:1 크기로 등장하는 놀라운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일본 학원물을 보는듯한 스토리 진행은 버그가 많은 게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이게임 RPG 개념이 있어서 레벨이 오르고 세이브도 되는데 의외로 그걸 알고잇는 사람들이 주변에 별로 없더군요 그냥 한번 붙잡으면 중간에 끄면 처음부터 다시하는 액션 게임으로 생각하던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게임에서의 폭력성은 뭐랄까요? 마치 야동하고 비슷한 게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욕구 와 호기심에 야동을 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배워온 도덕 의 게념이라던가 여타의 양심적인 문제로 그것을 실제로 길거리에서 다른 여성에게 그대로 따라 해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걸 보고 비슷한걸 시도해 보는 것들이 꼭 존재하기 나름이죠, 그것은 야동이던 폭력물이던 현실 구분 못하고 그렇게 하는 부류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하지만 전 그걸 매체탓을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그건 본인 자신들 문제죠 남보다 참을성이 없었든 아니면 현실을 구분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여튼간에 행동을 하는것은 자신이 하는거지 머이레 둠 씨디 꼽아놓고 둠이 강제로 조종해서 하는것은 아니니까요, 성범죄를 저질렀는데 야동씨디가 강제로 몸을 움직여서 하는것은 아닌것 처럼 말입니다.

 

물론 눈으로 계속 보면서 접하다 보면 반응이 물러지게 되는점은 있습니다.

폭력에 좀 무뎌지거나, 야동을 계속 보다 보면 잘못된 성지식 과 여성관이 생기게 되는 점은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것을 구분하고 또 받아들여서 몸에서 여과를 시키는것은 모두 본인의 역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그것을 훌륭하게 여과해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