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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박사

잘못알고 계신게 올 여름에 발매되는건 테란 캠페인을 다루는 패키지 하나 입니다. 추후 저그와 프로토스의 이야기가 확장팩 형식으로 이어져서 3편으로 완결됩니다. 그리고 피시방 종량제는 패키지가격을 따로 매기지 않고 온라인 게임처럼 시간당 사용요금만 받아갑니다.

 

패키지 가격은 평균가에 비해 약간 비싸다는 느낌이고 피시방 종량요금제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게 그리 감정적인 문제로 번져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러시아는 이미 패키지가 없는 종량제로 요금계산이 정해진 상태입니다. 나라별로 특성을 조금씩 타겠지만 비슷한 수준의 요금제가 적용된다는거죠. 한국만 봉으로 잡는다 그런거 아닙니다.

 

한종족 캠페인만으로 패키지값을 받는게 부당하냐? 솔직히 전 그부분도 의문입니다. 전작에선 종족별 시나리오가 10편씩 있었지만 이번엔 테란 한종족 시나리오로 29개가 꾸며져 있으니까요. 저도 Wow를 한동한 했지만 오리지널때 말바꾸기로 빈축을 산 이후로는 요금제에 관한 문제도 많이 줄어든걸로 기억하는데요.

 

레드얼럿이 나온시기를 생각하면 패키지게임의 평균가가 3만원 선이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가격은 4만 5천원이었죠. 평균가보다 만 오천원이나 더 비싼게임을 구입한게 단순 웨스트우드사의 빠돌이의 행각이었을까요?

 

여러 커뮤니티를 돌면서 스타2에 관해 부정적인 의견이 적지 않은걸 봤습니다만 여건이나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분은 없고, 남이 까니 나도 깐다는 분위기 조차 있더군요.

 

스타크래프트2의 패키지 가격은 좀 비쌉니다. 패키지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식 종량요금제를 피시방에만 적용시킬려는것도 이상하죠. 하지만 그게 그리 감정적인 문제로 불거져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