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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파판6을 처음 접할때의 충격은 잊을수가 없네요..10만원을 주고도 못사던 그 가격도 충격 이엇지만, 게임을 처음 틀엇을때의 그 충격은 지금도 파판6을 명작중의 명작으로 꼽을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당시에 파판6을 틀었을때의 느낌은 격이 틀리다! 였습니다.

 

그 유명한 마도기 3인의 걸어가는 오프닝도 충격 이었지만 그래픽 스프라이트 자체가 SD임에도 기존의 자사 씨리즈에 비교해 봐도 더 정밀해 지고, 더 세밀해 졌습니다.

 

게임의 기법 상으로도 발전 되었지만 파이날판타지6 가 해낸것은 드라마틱RPG 의 정점에 이르럿다고 해야 할까요? 일본식 RPG의 대부분이 드라마틱한 시나리오로 승부를 하게 되는데(시스템이나 그런부분도 중요하지만 말입니다.)전체의 시나리오도 시나리오 지만

그냥 보고 넘어가야 하는 이벤트 하나에도

'내가 왜 이걸봐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 매끄럽게 이어지는 이벤트, 간간히 알게되는 내 캐릭터 들의 과거 이야기와 그들의 상처, 그래서 더욱 애정이 들게되는 그런 恨 과 情 을 잘 표현했던게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