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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캡콤 아케이드에서 발굴의 실력을 보여준 명 제작사 였죠, 파이날파이트 의 스리트화이터89 명칭은 원래 제목이 '스트리트파이터89' 였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1 시절의 제목 그림을 그대로 인용 했었다죠,(본듯도 한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게 스파1 이랑 너무 뜬금없다 하여 파이날파이트 라는 제목으로 다시 변경 된것입니다.

 

파이날 파이트 수출시 또 하나의 에피소드는 적 캐릭터 '포이즌' 의 존재 이지요 게임 설정상 남자라고 되어 잇지만 원래는 여캐릭 이었습니다.

아메리카 수출시 여자를 때린다고 문제가 되자 "남자 입니다." 라고 바뀐거죠,

 

파이날 파이트 가 명작 이긴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공식은 더블드래곤 에서 잡혔다고 생각합니다.

버튼 3개를 이용한 다양한 기술과(레버 두번 타탁 으로 나오는 헤딩까지) 그당시 횡스크롤 게임에서 처음 으로 보여주던 다양한 모션과 무기를 이용한 플레이, 거기에 2인 협력 까지 데이타이스트 의 더블 드래곤이 없었다면 파이날파이트 도 나오기 힘들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천지2 즈음부터 캡콤 횡스크롤 액션 게임들에서 통용되던 일종의 '얍삽이'가 바로 화면 밖으로 적을 몰아넣고 주먹 버튼만 연타하면 적들이 거기서 다 맞아주고 죽는 다 라는 겁니다.

 

간혹 밑으로 돌아서 나오는 녀석은 다시 잡아서 화면 밖으로 밀어버리고 다시 패는 겁니다.

물론 보스한테는 안통하지만 스테이지 자코 캐릭터 들은 이렇게 잡아주면 무난히 잡을수 있습니다.

 

여튼 저도 50원 키드 세대라서 간만에 정말 반가운 글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