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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시간인 모혐편이 왔어요.

모험편은 주야장천 항해만 해야하는 괴물스런 직종이에요., 

그야말로 목적없이 항해는 일이 잦지만 그 없는 목적은 부지불식간에 생기기도 하고 목표가 수시로 바뀌기도 해요.

게다가 장기간 항해가 많아서 고수들도 상당히 고역을 겪는 직종이에요.

아무튼 모험편에 대해 알아봐요.

 

먼저 모험을 하려면 스폰서가 확실해야 해요.

스폰서 없이 모험을 하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에요.

먼저 스폰서를 찾아요. 스폰서는 북유럽 쪽의 많은 항구에 있어요.

하지만 가장 값이나 모험명성치를 많이 증여해 주는 곳으로 가야 해요.

리스본의 귀족저택이나 보르도의 저택이 쓸만해요. 이 두 곳은 발견물을 보고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지도제작소와도 계약을 맺어두어야 해요.

그렇게 해야만 명성 40000만을 만들 수 있어요.

지도제작소는 엔트워프나 암스테르담에 있는데, 암스테르담이 가장 좋아요.

지도제작소는 지도제작 기술을 배워두어야 사용가능해요. 없더라도 걱정마세요.

이 제도데작소에도 제도제작술도 가르치고 있으니까요.

아무튼 이렇게 스폰서들과 계약을 했으면 본격적으로 항해에 나서요.

 

망원경과 경위의 같은 것을 챙겨요. 그리고 라임주스나 쥐약도 어느 정도는 챙겨두어야 해요.

그렇게 아이템들을 갖추고 있으면 위기 상황에 아주 유용하게 쓰여요.

아무튼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갖춘 뒤 항해를 떠나요.

항해를 떠나면 일단 아주 먼 곳까지도 가야 하니 보급을 철저하게 해야 해요.

대부분 목표가 있지만 그 목표를 찾아 가는 길이 아주 험난해져요.

일단 경위의를 사용해 현재의 위치를 파악한 후, 스폰서가 알려준 그 곳으로 향해 갈 준비를 해요.

경위의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그 근처에 다다르면 부락이 보일때가 있어요.

그럼 부락에 가까이 붙어요. 그리고 F4키를 눌러서 상륙명령을 실행해요.

그럼 부락에 상륙을 해요. 거기서 보물탐색 버튼을 눌러요.

중요도가 낮은 보물은 단 한번에 찾아지기도 해요.

하지만 중요도가 높은 보물은 하번에 찾을 수 없어요. 이럴때는 환대 라는 명령을 실행해요.

부족민들에게 식량을 나누어 주며 수색에 협력해 달라고 부탁하는 거에요.

많이 할 수록 친밀도가 높아지고, 친밀도가 높아질 수록 더욱 높은 중요도의 보물을 발견할 수 있어요

B급 이상은 친밀도 50 이상에서, 그리고 ☆급 이상은 70 이상에서 찾아지는 것이 보통이에요.

 

아무튼 그런식으로 보물을 찾아내요. 그럼 모험은 끝난 거에요. 아직 식량이나 항해일 면에서 조금 여유가 있다면 다른 보물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아요. 발견물을 여러개 한꺼번에 보고하는 것도 가능하니까요.

그렇게 세계 곳곳에 있는 보물들을 찾아 헤매는 것이 대항해시대의 또다른 재미에요.

아무튼 세계 방방 곡곡에 있는 많은 보물을들 찾아낸 뒤 귀족에게 가요.

귀족들은 발견물이 신기하면 신기할 수록 더욱 많은 돈을 주고, 명성을 올려줘요.

이렇게 모험으로 쌓았던 명성은 한번 깍이면 다시 올릴 수 없으니 많이 주의해야 해요.

 

지도제작은 간단해요.

항해도를 보고 아직 탐사하지 않은 곳으로 배를 몰아가면 끝이에요.

그렇게 해서 지도의 빈 부분을 채워넣는 것이에요.

그런식으로 지도의 많은 부분을 채워얺을 수록 지도제작소는 그에 합당하는 돈과 명성을 챙겨줄꺼에요.

 

모험을 하다가 왕명을 수행할때가 있어요.

그런데 왕이 갑자기 뭔가 비보를 찾아오라고 하는 황당하고 무게있는 명령을 내려요.

하지만 이것은 돈벌이가 되는 기회이자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에요.

일단 명령서를 받아들고 조합을 찾아가요.

조합에다가 물어보면 누군가가 그 위치를 알 것이라고 해요.

주점에다가 가서 술 몇잔 사주면 누군가가 그의 행선지를 말해줘요.

당장에 그곳으로 달려가요. 여관이나 술집을 뒤저보면 그 녀석이 있는데, 이 녀석에게 말을 걸어보면 지도를 팔겠다고 해요.

서슴없이 사버려요.

그런데 이 지도는 부분지도에요. 그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가는 것이 중요해요.

 

대항해시대의 묘미 중 하나가 바로 부분지도 보고 그 위치를 찾아가는 것으로 고수들도 어렵다가도 재미있어 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지도제작소에서 대략적인 위치를 알려주기도 해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우여곡절 끝에 지도에 표시된 곳에 상륙을 해요.

그리고 탐색을 실행하면, 정확한 위치에 상륙만 했다면 보물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그럼 그 보물을 가지고 당장 국왕한테 달려가요.

그럼 왕은 칭찬을 하면서 작위와 함께, 금괴 10개를 건네줘요.

사실 모험가는 초반 쓸만한 배를 장만하거나 몇가지 아이템을 구비할 때 뺴고는 많은 돈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이 10만은 사실 고스란히 재산으로 이어져요.

 

배를 바꾸고 선원을 조금 더 보강하거나, 배를 수리하거나, 몇가지 소모품을 구입하는 일이 아니라면 아주 큰 돈이 들어갈 일은 없기 때문에 10만의 돈이라면 상당히 크게 느껴질 꺼에요.

그리고 저런 비보찾기 같은 경우는 이벤트로도 펼쳐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모험가는 자연재해에 조금 강해야만 해요.

특히나 긴 항해가 잦기 때문에 폭풍우 한번 한번이 잦아지고, 이는 곳 배의 큰 파손으로 이어져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교회나 사원에서 많은 기부를 거듭해서 운을 강하게 만들 필요가 있어요.

그렇게 강운을 만들어두어야 여러가지로 편안해져요.

 

지금까지 모험의 기초와 심화학습을 했어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모험가는 큰 돈까지는 필요없는 직업이기에 어찌보면 가장 자산을 모으기 쉬운 직업이에요.

 

장시간 마우스 클릭이나 가끔 역풍이 짜증을 불러일으키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직업군이에요.

타국 함대들이 유일하게 관심없는 직종이 바로 모험이라는 것도 명심해요.

 

지금까지 대항해시대에 대해 많이 알아봤어요.

다음 시간부터는 쓸데없는 리뷰를 끝내고, 다른 게임에 대해 써볼까도 생각중이에요.

하지만 이제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필자이기에 시험이 끝난 뒤에 할꺼에요.

그럼 모두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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