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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건

디스켓 부분에서 눈물이 쏟아지는군요 (2)


floppy disk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말 그대로 한쪽 귀퉁이나 모서리 쥐고 흔들면 팔랑팔랑...;;;

나중에 크기는 더 작아지고(5.25인치에서 3.5인치로) 용량은 더 커진(1.44MB로), 게다가 팔랑거리지 않는(!!)

디스켓이 나왔지만... 이 역시 은근히 물리적 에러에 취약했죠. (ㅠㅠ)


요즘은 CD조차 커서(지름이 약 12cm니까요) 거추장스럽다고 USB 플래쉬메모리를 휴대하는 세상이니...

상전벽해란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