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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말하기 민감한 내용의 글을 적으셨군요 일단 맥을 달리해서 한마디 풀어보자 합니다.

예전에 플스 와 새턴의 전성기 시절에 일본 잡이에서 우리나라 용산의 복사씨디 시장을 소개하던 기사나 났던 후가 생각이 납니다.

 

부끄럽다.

자숙하자 뭐 그런 의견이 대부분 이었는데 유독 제눈에 띄던 한가지 의견이 생각납니다.

 

"우리가 뭔 피해를 줬다는 거냐? 지네가 우리한테 게임이나 정식으로 팔아놓고 그런말 해라 어차피 보따리가 밀수입 해온거 뭐가 난리냐"

 

아마도 이런글 이엇을 겁니다.

그당시엔 어서 비디오 게임이 제대로 정발 되어서 보따리 한테 억울하게 돈 안뺏기고 정식으로 좀 싸게 게임좀 삿으면 하던 시절이 잇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익성이 없다고 야심차게 국내 시장을 공략하려던 회사들도 손을 떼고 잇는 실정입니다.

불법 복사의 피해는 두말할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댓글을 다는 저도 정품만 써온건 아닙니다.

그건 우리 모두의 문제죠 서로 고쳐가며 다독 거려야 할 서로의 문제입니다.

 

이건 게임 시장 전체의 이야기로 하는 말이구요, 제가 정말 공감 가는 점은 팔릴만한 게임이 제대로 안만들어 졌다는 겁니다.

제가 아마도 죽을때 까지도 예기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지만 손노리의 강철제국 같은 게임이 이제는 하이리워드 의 리메이크 판 이라는 예기가 나올 정도 입니다.

 

지적 재산권은 꼭 정품을 불법 복제 햇다고 그것만이 지적재산권이 아닙니다.

 

강철제국 의 정품 매뉴얼을 보셨나요? '우리가 고생해서 만든 게임 입니다.'(몇년전 까진 이 문구도 다 기억했는데 이제는 기억도 안나네요 여튼 저런식의 글이 써있습니다. 불법복제 하지 말라는 말로 적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그들은 남의 지식을 허락도 없이 사용 햇나요? 그리고 그런 게임이 버젓이 출시 된다는게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이 리워드를 떠올리며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앗던 저로선 그저 등에 사시미 박히는 기분 이었습니다.

 

그저 한 예를 든것 뿐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메이져 회사라는 곳에서 저런 촌극이 벌어졌다면 그 후는 뭐 두말할것도 없겠죠...분명 다른 문제도 있었지만, 가슴에 열정을 가지고 제대로 게임도 만들어 보지 않은 자들이 자신들의 문제도 한몫 햇다는 것을 인정 하지 못하는 작태는 ㅓ이ㅏㅇ 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풍문이 많은 이바닥에서 신뢰할 만한 말은 아니지만 모 회사 대표가 패키지 시장을 접으며 불법 복제 때문에 패키지 시장을 철수한다.

더이상 게임이 안팔린다.

이제 온라인 만들란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유저의 한명으로 감히 말해주고 싶군요

 

"제대로 만들고 팔아먹을 생각해라, 남탓만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