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한참 3D이야기가 나오던 시기였는데, 디아블로2는 3D폴리곤으로 만들지 않고 2D기반에 3D엔진을 보조적으로 탑재했고 그것은 정말 잘한것이었죠. 왜냐면 그당시의 3D는 아직까지 n면체였으니깐요. ㅋㅋ. 만약 디아2가 당시의 기술로 3D로 나왔더라면 영 분위기가 안좋았을듯 ㅋㅋ.

헬파이어는 블리자드에서 만들지 않고, 시에라에서 라이센스 받아서 만든 외주작이죠. 스타크래프트에도 그런게 좀 있는걸로 압니다. 외주라 하더라도 긴밀한 협조상태였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닌지라 결국 게임이 따로놀게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