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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C&C 부터 저런 게임은 질색이라 아직도 스타건 워크건 절대 안하는 1人

 

 

p.s:자기랑 자기주변 안하면 졸작 소리를 들으니 기억나는 에피소드.. 예전 플스나 새턴으로 VCD를 보는것이 주를 이루던 시절에 오케스트라 더빙 음악으로 내 혼을 빼놓은 '자이안트로보'를 아는 가게에다 강력 추천을 해서 에니씨디를 들여왔었습니다.

 

아는 동네형이 쓰레기라고 재미없다고 엄청 씹더군요 듣도보도 못한 그림도 개판이다 등등

 

'이거 일본선 명작소리듣는 작품이다.'

'음악은 화면보면서 오케스트라가 직접 지휘한거다'

 

등등 아무리 부연설명을해도 듣도보도 못한 졸작이라고 난리를치더군요 재미가없다면서...

몇년후 그 형이 컴을 사고 그형이 인터넷을 설치하고 몇년이지나 그형이 다운받은 에니들을 무진장 구어대서 소장할때즈음 집에 놀러가보니 자이언트로보를 구어서 보관중이더군요..

 

'형 이거 구리다며?'

 

'어..! 어어... 그거 대작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