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2 00:39
아..현재시각 오후 3시28분 이네요 장장 4시간의 드라이브 끝에 집에 들어 왔습니다.
간단하게나마 MT후기를 올립니다.
MT날은 다들 아시다시피 19일 부터 였습니다.
19일 3시에 출발 7시 넘어서 숙소인 학암포 동백 민박에도착 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제일 처음 도착 한거지요, 일단 짐을 풀르고,저녁이 되는 바다를 본후 다시 숙소로 오는데 택시에서
3명이 엉뚱한 곳에서 내리더군요.. 혹시 하는 마음으로 다가가 살펴보니 빛의순수(순두부),샤니,괭이꼬리 군 이렇게 3명이 도착 햇더군요
밥먹느라(이제 곧 바베큐 파티 할텐데!!)버스를 놓쳐서 택시를 타고 도착 했더군요..(택시비 맣이 나왔던데) 여튼 숙소까지 인솔하면서 소주 6병 정도와 맥주 피쳐 한개를 사와서 다들 씻고 풀고 한후에 간단하게 첫날 바베큐 파티!
다먹구는 3명의 방으로 들어가서 이런저런 게임을 하고, 술이 부족하여 차를 타고 주변을 방황하는 퍼포먼스 끝에 여튼 하루가 지났습니다.
20일이 MT의 중심 이죠, 이날이 모든 사람들이 다 모이는 날이었습니다.
마눌님이 밥을 차려 주셔서 우리를 먹여 주시고 노바박사 님의 도착 소식에 픽업차 저와 마눌님,괭이꼬리 군이 같이 픽업차 떠나고, 샤니와 순수 울 아들은 바다로 먼저 가고...
생각보다 젊은 노바박사님을 픽업후 시장에서 2차 바베큐 파티를 위한 장을 보고 다시 숙소로 와선 곧바로 바다로 돌진!!
곧이어 케인군 과 케인군의 동생이 와서 바다에 합류 하고, 제가 손수 끓인 라면으로 간단히 배를 채운후 다시 숙소로 복귀 했습니다.
그리곤 여러분이 보신 인증샷 작업후 남군이 가족이 도착 바다로 놀러가고 그동안 우리는 바베큐 파티 준비 곧이어 광란의 밤에 돌입했습니다.
모기와 술과 고기가 넘쳐나던 밤이 지나고 이런저런 속사정들도 말하는 의미있는 밤이 지난 오늘 아침 저희 가족은 남군이 제수씨가 차려주신 밥을 먹고 11시에 출발 지금 도착했네요..남군이 가족은 밤에 출발 할테고 나머지 멤버들은 3시 즈음에 출발한다 들었으니 이제들 차를 타고 오고있는 중일듯 합니다.
애초에 이번 MT는 정말 놀아보자 라는 취지에서 계획이 된것이어서 더 많은 분들이 모여서 놀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리고 저는 강력 추천햇지만 솔직히 다들 맘에 들어할까 하던 학암포를 다들 맘에 들어해서 다행이었습니다.
한풀 꺽인 휴가철이라 사람도 없고 놀기좋은 바다는 정말 금상첨화 였구요, 더군다나 취미가 같은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올여름 최고의 휴가를 보내고 온듯합니다.
다른분들은 모두 대강대강 아시는 분들이니 뉴비랄수 잇는 노바박사 군의 느낌은
"야! 우리과다!!!"
자네 환영해^^
p.s:저는 내년이맘때에 또 한번 학암포를 추천합니다!
물가에 놀러 가면 꼭 만만한 사람을 붙잡고 물에 빠뜨리는데 그게 싫어서 물가 근처도 안 가는 1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