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6 15:34
요근 몇일 폴아웃3 외엔 다른 게임은 일체 하지 않다가 문득 바이오 해저드가 무척 땡기더군요..그냥 갑자기 말입니다.
예전엔 바하 씨리즈의 엄청난 팬이었죠, 4편에서 적응을 못하다가...5편도 패스였는데 이번에 다리다쳐서 쉬는동안 5편도 엔딩봤습니다.
화려한 그래픽에 멋진 동영상, 흡입력 잇는 내용 다좋은데 공포만 없더군요..그래서 그랬나 봅니다.
조마조마 하게 문열리는 연출에 이앞엔 뭐가 나올까 하던 그 공포감, 여튼 오늘 다시한번 바하1의 엔딩을 봤습니다.
토탈 세이브 3번 클리어 시간 3시간 예전엔 눈감고도 햇던 플레이들이 기억도 안나서 버벅 거리고..생각보다 난이도가 좀 있더라구요^^; 여튼 바하1을 다시해보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젠 바하1도 초고전 으로 들어가는 시대이지만 재미있는 게임은 언제해도 재미있나봅니다.
자자 이젠 라쿤씨티 탈출하고...추가로 질도 탈출 시켜야 하는데 말입니다.
클레어 교도소도 탈출 시켜야 하구요...윈져 5400 에서 드캐에뮬 잘 돌아가나요? 코드베로니카 하자구 플스2 다시 사기도 그런데....
2011.01.17 17:34
2011.01.18 02:01
누가봐도 질인데 영화에선 클레어 라고 하더군요...아마도 바하 의 여 주인공은 질이여야 하는데 영화에선 오리지널 캐릭이 주인공을 하고 있으니....클레어는 왠지 지명도가 질보단 낫고..글서 실제 클레어를 클레어로 못쓰고 질을 클레어로 쓰는듯 한 느낌입니다.
여담이지만 3편의 카를로스 전 처음엔 크리스 인줄 알았습니다.
아마 바하5 에서 크리스 안나왓으면 4편에서 크리스가 나오는 일은 없었을듯 합니다.
질=클레어 공식으로 크리스=카를로스 이렇게 한듯합니다.
여튼 게임의 팬으로서 나름 게임 세계관 에 충실해주면서 씨리즈로 계속 인기있게 나오는거 보면 영화도 롱런 했으면 합니다.
2011.01.17 19:27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질 발렌타인을 영국배우 시에나 길러리가 연기한 거 맞죠?
2편에서 뭔가 살짝 어설픈 라라 크로프트 삘이 났던... ㅡㅡ;;
개인적으로 5편은... 뭐랄까... 종반부에 나오는 컨테이너선 스테이지...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괴리감?? 그런게 마구마구 밀려오더군요. 일종의 직업병 직업병 ㅡㅡ 시바는 몸매만 좋고... (오피스걸 코스츔으로 바꾸면 그나마 좀 나은 듯 ㅡㅁㅡ) 그래도 질의 전신 타이즈(하앍)는 쵝오.
사족이지만.. 영화 레지던트이블4는... 완전... 이거... 뭐랄까... 크리스와 클레어의 재회 장면은... 그야말로 진정한 콩가루 집안의 자세를 보여줍디다. 그나마 게임의 묘사에 충실하겠다고 이런저런 CG를 사용한건 좋은데... 원래 웨스커는 롸켓 런처로 잡는거 아닌가요?? 휙휙 피해대는 그 장면은 이건 뭐... ㅡㅡ;;; Arcadia호에 올라가는 장면에서는 콜라를 마시다가 뿜어져 나왔음 ㅡㅡ 딱 봐도 총톤수 2만톤의 소형선인데 뭔 거대한 연구시설이 떡 들어서있질 않나... 기관실에서 화물창으로 연결돼 있질 않나... 아무튼 매니아를 위한 킬링타임용 영화였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 차라리 레지던트이블2가 게임의 디테일에 충실했던 만큼 이제 더이상의 추가 기획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질 누님이 이뻤음. 역시 폴리곤보다는 실사.
역시 공포감은 바하 1, 어드벤쳐성은 바하2. 질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바하3, 다시 부활한 공포감 코베, 조작감 쩌는 바하4, 웃기는 바하5.
어쨌든 난 질이 좋더라 하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