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7 07:09
씽크패드님이 폴아웃3하신다기에 저도 오랜만에 폴아웃2를 다시 해봤습니다~ 버젓이 한글판 나두고 영어로요~ㅋ
확실히 중딩수준으로는 무리더군요~ 사전을 뒤져가며 하고있는데 나름데로 이것만의 재미가 있는듯합니다.
그리고 저번에는 거의 공략보고 에디터 써가면서 엔딩봤는데, 이번에는 그냥 다짜고짜 하려니 힘들군요 ㅠㅠ
지금 마을에서는 G.E.C.K 찾으라고 난리인데, 뉴레노에서 갱스터들 딱가리짓하며 JET나 팔고있군요... 쩝
엔딩을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오랜만에 해서 볼트13의 위치도 가물가물 ~ㅠ
다 하면 폴아웃1도 해야겠습돠~ㅋㅋ
p.s 총 난사해대는 동료보다 NCR에서 구한 로보독이랑 나바로에서 구한 K-9이 훨씬 났군요. 특히 Vic 이 아저씨는 쓸모가 없어요~ㄷㄷ
p.s2 요번에 경기도에서 장학금 준다는데 축하좀 해주세요~ㅠㅠ 축하해주는 사람이 없엉ㅋㅋㅋ 친구들은 욕만합니다 ㅠㅠ
2011.01.17 08:04
2011.01.17 17:13
장학금은 어려운 학우에게 ㅡ_ㅡ
2011.01.17 19:39
왜 그러세용~ 저 어려워용 ㅠㅠ
2011.01.17 18:47
파워아머를 구하게 되면 인간형 동료들이 힘을 쓰게 됩니다. 문제가 되는게 슐릭 이놈은 선호무기가 근접인데다가 징크스 라도 있는건지 주인공에 오발사격을 그것도 크리티컬로 띄우죠. 어어 하다가 어이없이 죽고 세이브포인트는 한시간 전이고 그러면 눈물 납니다. 캐시디 같은 경우는 심장에 무리가 간다고 약품같은걸 못씁니다. 후반부에 언클래이브로 들어가면 상대방도 파워아머라 데미지 저항력을 높여주는 사이코 같은 약품이 필수적인데 캐시디는 그걸 사용하지 못해요. 그럼 남은건 빅 뿐이죠. 동료들은 주인공이 레벨업을 할때 확률적으로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레벨업 시점에 저장해놓고 불러오기 노가다를 몇번 하면 빅이 그나마 괜춘한 동료라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슬랭은 Urban dictionary 를 이용하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것도 한계가 있는게 중간중간 스페인어가 나오고 몇십년 전에 유행한 Tv광고나 영화 패러디가 등장하면 해당 문화를 접하지 못한사람은 걍 멍 때리게 되죠. ㅡ.ㅡ;;
마지막으로 장학금 축하드립니다. 고스란히 부모님께 바치면 그게 효도에요.
2011.01.17 19:41
그동안 몇번 장학금을 받기는 했지만, 한번도 제손으로 만져본 적은 없답니다 으헝 ~ㅋ_ㅋ
2011.01.19 19:57
내사전엔...장학금이란 단어조차 없는 불우한 학우시절...ㅠ.ㅠ
축하드립니다...내생에 상장은 개근상뿐이라는...^^;(몸빵체질인감...)
장학금 이라 축하합니다.!!
폴아웃 같은 게임은 뭐랄까요 치트를 쓰면 정말 재미가 반감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세계관에 녹아들어서 해야 하는데 해서 모드도 지나치게 밸런스가 깨진다 싶은건 일부러 안깔고 있습니다.
폴아웃3 캐릭도 어느새 레밸이 18이 되었네요...이젠 어지간한 거리에서 레이더 정도는 사냥용 라이플 한방으로 머리와 구두를 같이놓이게 만들어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