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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문득 떠올라서 와봤습니다.

2018.05.20 15:17

∠(ㅡ.ㅡ)/ 조회 수:576

이 홈페이지를 알게된게 대충 2004~2006년 즈음이였던거 같네요

당시엔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만큼은 아니였지만 어느정도 활기가 있는 사이트였고

게임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종종 들리며 리뷰나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포인트를 올리는 맛으로 했었네요.


시간은 정말 빠릅니다.

그 당시 이곳에 방문하면 들을 수 있엇던 mast in the mist.

대항해시대는 그 당시에 몰랐지만 이곡을 통해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을 알게되었고 유명한 게임이라는 것에 한번 또 놀랐었죠.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자주 듣는 곡중 하나가되었고, 오늘 우연히 이 곡을 듣다가 떠올라서 와보니

지금까지 운영이 되고있다는 것에 한번 놀랐고, 예전과는 다르게 활기가 없어진것 같아서 아쉬움도 큽니다.

홈페이지가 예전에 한번 해킹인지 뭐였는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한동안 접속이 불가능한 탓인지 게시글이나 발자취가 많이 지워진것도 아쉽기도하고.. 아쉬운게 한둘이 아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직도 유지되고있음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아마 저 처럼 어렷을 적에 이곳을 알게된 분들도 계실것이고, 그 당시 이미 사회에 자리를잡고 있던 분들도 향수에 젖어 이 사이트를 알게된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 합니다.

이 사이트를 아셨거나 아시는 분들이라면 지금쯤 나이가 지긋이 차셨겠지요.


다들 잘 지내시죠? 안면하나 없는 사이더라도

늦엇지만 다들 올 한해도 항상 만사형통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닉네임도 그 당시에 쓰던걸로 유치하지만 쓰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