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씽크패드

9 년을 졍규직 비정규 직은 커녕 알바나 다름없는 요식업계 배달에서 먹고살기위해 인생을 허비한 저같은 놈도 지금 뒤늦게 회사원이 되었습니다.(생산직 이 아닙니다, 정보처리부 입니다. 하는 일은 생산직이나 다름 없지만^^;)

 

포기하지 않는 다면 언젠가는 뭔가가(그게 금줄이던 썩은 동아줄이던 여튼 뭔가 오긴 합니다.)온다는것을 다시한번 배웠습니다.

 

전 9년 을 배달을 하면서도 몇번이나 이대로 장사를 할까 하는 고민을 하긴 했었지만 그래도 남들처럼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끝나고 9시에 끝나면 야근수당을 받고 주5일 근무를 하며, 퇴직금을 주는 그런 '사람처럼 살수있는 직장'에 대한 갈망을 포기않고 수시로 면접을 보고 다녔습니다.

 

비록 벌이는 예전의 반 정도 뿐이 안되지만 그래도 와이프를 설득하고, 나름 이 적어진 수입에 맞춰서 힘겹지만 살아는 가고 있습니다.

 

고로

 

포기말고 좌절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