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하게 듣는 말중 하나가..

'그래 박정희가 독재를 햇어 그래도 이만큼 우리가 먹고 사는게 그사람 덕 아니야?'

제일 듣기 싫은 말중 하나입니다.

저도 저런말을 어려서 엄마한테 듣고 주변에서 듣고 그래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잇었기 때문입니다.

그래 뭐 고속도로 내서 산업화 했고, 새마을 운동 했고... 역사에 if는  없는 거니까...막연한 그저 관심이 없던 시절에 막연한 생각 말입니다.

사실 제가 뭐 정치를 잘 알지도 못하고,제가 박정희 세대 사람도 아니고..하지만 말입니다.

뭐 그래요 당시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열심이 살았으니 이만큼 사는거다 라는 말 같은건 안하고 넘어간다 쳐도

'그래 사람좀 죽이고, 자기 반대하면 잡아가서 고문하고, 재판으로 사형 때려 버리고 햇지만 지금 우리가 잘사니까 그정도야..'

말하시는 분들 자기들이 그런일 당해도 이리 말할겁니까?

그소리가

'일제 식민 시대에 양반도 없애고, 기차도 놔주고 니네 조선 근대화 시켜줬으니 사람좀 죽이고, 한건 그럴수도 잇잖아 안그래?'

'우리 아니었음 니네 근대화 당시에 못했어, 양반 밑에서 죽어라 일하고 여자들 다 관노에 종에, 양반들 밤 노리개나 되고 우리한테 이런건 고마워 해야지 우리는 아시아를 침략한게 아니야 우린 아시아를 해방시키고 근대화를 시켜준거야'

이 소리랑 뭐가 틀립니까?

아.....일제식민 시대엔 나라전체가 고통을 받았고, 박정희 시대엔 몇몇 놈들만 고통을 받았으니 비교 말라구요?

누군가가 아니면 특정 세력이 자신의 편의를 위해 힘이 잇다는 이유로 그외에 나머지를 억압하고 법안을 만들어서 억누르고 이게 뭐가 다릅니까?

독재나 식민통치나 말입니다.

나라 가 어려우니 풍기를 잡겟다고 사람들을 밤에 못다니게 강제로 잡아들이고

넌 머리가 길어서 풍기문란 하다고 자르고

넌 치마가 짧아서 풍기문란

넌 노래가사가 맘에 안들어

넌 영화 내용이 맘에 안들어

넌 내정치를 반대해

넌 조선말을해

넌 왜 한복을입어 맘에 안들어

넌 왜 태극기를 흔들어

넌 왜 일본을 반역하고 독립운동을해

독재자는 말입니다.

독재자 에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다른걸 잘햇다고 그가 독재를 한게 미화가 되진 않는단 말입니다.

88올림픽 유치해서 한강의 기적소리를 만들어 냇지만 임기기간 물가를 힘으로 눌러 잡았지만 그래도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는 돈이 몇만원만 평생 계속 나오는 신기한 지갑을 가진 대머리 영감 처럼 말입니다.

그걸 제대로 인정하고 사과하고 인식하고 넘어가자구요, 박정희의 모든것을 다 나쁘게 말하자 그런거 아닙니다.

일단 잘못 제대로 인정하고...다 자리잡아두고 그다음에 썰을 풀자는 거죠..잘한건 잘햇다 못한건 못했다.

왜 박정희 예기만 나오면 좀만 불리해지면

경제살링 명의 드립만 쳐대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겁니다.

신비의 침술한방으로 살린 경제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저런말을 하면 일장기를 태우고 광분들을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