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준호라고 합니다~ 아는 분은 아실테고 모르는분들이 더 많을~
각설하고 몇일전 같이 살고 계시는 형님이 영걸전을 하는 것을 보고 저역시 필을 받아서 영걸전을 다시 잡았네요.. 무려 1년만에 다시하는?!
영걸전을 처음 접한것은 94년인가 95년인가 중학교 시절이였고 당시에는 도저히 깰 수 없는 난이도로 인해서 손수 에디트해서 엔딩을 보았던
아직도 기억엔 극악무도의 난이도로 기억이 되는지라 그뒤에 나온 공명전, 조조전은 손도 대지 않았었죠. 나중에 공명전 조조전을 해봤을 땐
이건 너무 쉬운 난이도에 흥미를 잃어버려 엔딩을 보지 않기도 했고요. 어찌되었던 작년 이맘때쯤 영걸전을 다시 시작한 적이 있고 당시 어떤
영걸전 공략에서 최대한 많이 99를 만들어 보자~ 라는 공략을 보고나선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응용을 하면 상당히 게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플레이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다지 성공적이진 못했습니다. 올해 다시 시작한 영걸전은 작년 보다는 한층 안정된
그리고 지속적인 렙업을 통한 플레이의 난이도가 중 정도가 되고 있군요. 1장의 서주 전투와 2장의 원소에게서 도망가는 미션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다면 장판파 전투를 통해서 게임의 승부가 나지 않을 까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한창 재미에 빠져 있는 상황인데 지금은 학기의 마지막... 이번주는 날밤까야 할 듯 합니다..젝일.. 영걸전은 주말에 열심히 달려보아야
할 듯 하군요. 하하
p.s FM2009 한글판도 샀건만... 케이스만 뜯고 인스톨도 못했음..아놔..
영걸전 난이도가 그렇게 높게 생각하진 않았어요...
왜냐하면.. 더 극악 무도한 난이도 게임이 많았기 때문이죠..- _-;;
좋은 추억을 다시 즐기는 것 같아서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