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4 06:30
새벽에 그렇게 모두 다 헤어지고..
지금은 지하철 안입니다. 마엘이네 자취방에서 하루정일 퍼자다가 피자 라지로 하나 시켜서 배터지게 먹고 애니보고 놀다가.. ㄱ-
시간이 벌써 늦어버렸군요.
와이브로 꽂고 차시간 조회하니 강남막차는 이미 표 10시부터 올매진.. 좃ㅋ망..
다행인지 평상시에 매일 매진되는 무궁화호 막차가 아직 표가 있어서 잽싸게 예약하고 결제했습니다.
버스보다 무려 20분이 더 걸리고 집에서 더 멀어서 택시를 타야할 것 같지만..
어무니께는 안 맞아죽을꺼 같아서 다행을.. ㄱ-
그래도 강남에서 고속타고 가면 편하게 집까지 가는데.. 피자먹고 애니에 빠져있다가 결국 좃ㅋ망ㅋ
정모 후기는 집에 가서 안 졸리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집에 좀 가야겠군요.
문제는 무궁화호 타면 잘못 자면 강릉까지 가는데.. 제대로 내릴 수 있길 빌어주세요 ㅠ0ㅠ
이제 월계역 지났군요.. 비용절감을 위하여(?) 덕소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