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1 22:33
와오. 경축!
방금 빵한테 전화하던 중에 다시 오픈했다는 소리를 듣고는 반가운 마음에
부산으로 가던 길을 멈추고 휴게소에 들러서 글 남깁니다.
굳이 예전 모습 그대로가 아니어도 나쁘진 않았을텐데,
대문이 그대로 남아있는것도 엄청 반갑네요.
사실 그동안 좀 심심했어요.
뭐... 그리 오래 전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몇년동안 한국을 떠났다가 돌아왔다가를 반복하면서
어디 마땅히 죽치고 있을 만한 곳이 눈에 띄지는 않았거든요.
휴가중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었습니다만... ㅋ;;;
재오픈에 적잖은 노고를 바친 빵과 통조림,
그리고 어쨌든 오지비인들의 신이신 위즈쩜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