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6 02:33
여전한 상대적 과중노동에 거래처에 치이고 동료직원들한테 치이며 저임금 받고 사는 두부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집에 밥도 없고 반찬도 없고 결정적으로 김치도 오링...
미지근한 전지우유에 미숫가루나 타먹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
혼자 사는게 편하긴 한데 이럴 때는 참 옆구리가 시립니다. ㅠ_ㅠ
동생녀석이 주말에 한 턱 쏜다고 서울에 올라오라는데 불러주는건 고맙지만 이노무 귀차니즘이 뭔지.
아참 연말 모임도 계획하고 있사오니 (정식 공지는 한 달 전에 올라갑니다.) 알고만 계세요.
2009.09.27 07:24
2009.09.28 07:09
아나.. 정신적 테러인가... 상대적 과중 노동이 왜 성적 과중 노동으로 보였지..
늦게 배운 도둑질이 부뚜막에 올라가는군..(음?)
2009.09.29 19:11
2009.10.02 07:55
불쌍한 두부 우리집근처에 대패 삼겹살 1인분 1500원에 파는곳있는데 골로 올래? 내가 함쏘마 푸짐하게 먹을수 있어..
아그리고 연말모임은 두부가 애기했듯이 한달전에 공지내고 모아볼것임 이때도 위즈형 안나오면..........척살이다!!!!!!!!!
횽아.
전지 우유가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