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7 02:42
추석음식? 그런거 없습니다.
연휴 첫날에 친할머니 동생... 그러니까 종주조부께서 돌아가셔서 3일간 상을 치렀습니다.
어렸을 때 자아형성에 여러모로 영향을 미친 분이라 상주 옆에서 절하고 향불 지키고 했더니 피로도가 그냥...
손님 맞이보다 향불 지키는 게 여러모로 신경을 갉아먹더군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월요일 결근크리 때리고 밤에 막차타고 내려왔는데 예약 안했으면 매진 크리티컬...
아 퇴근시간입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