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6 04:37
1일 소식이기에, 이미 아시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팡야'의 일러스트레이터/아트디렉터 박정훈(SeeD, Seedark)님이
백혈병 투병 중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유독 떠나신 분이 많아 아쉬운데
박정훈님은 제가 회사에 있을 적 같이 업무도 했던 분이고,
그 때도 병이 있었던 것을 알았던 터라 가슴에 와닿는 것이 다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10.06 09:00
2009.10.06 12:10
제 중학 베스트 프렌드입니다.
이젠 떠나가서 너무나도 슬프지만 정훈이 마지막까지 병마 극복하기위해 열심히 살아왔고, 남아있던 시간들 멋지게 보내다 갔습니다.
너무나 아쉬운건 그토록 바라던 마지막 골수 이식을 앞둔채 떠난 것이네요.
지난주까지 연락이 닿았었는데...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해 너무 미안하네요.
또 장례식장에서 슬퍼하시던 정훈이 어머님 모습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ㅠㅜ
Rest in peace, my old friend.
부디 하늘에서는 건강하게, 그리고 그토록 좋아라 했던 페라리 마음껏 타기를.
ps. 글써주신 조기웅님 감사합니다.
2009.10.06 18:1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10.09 03:07
2009.10.16 17:49
아 Seed님, 소식은 이전에 들었는데 정말 안타깝다는..
아는분이 병으로 돌아가신다는것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일인텐데..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