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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박사

 

일전에 자주 가는 음식점 에서 주인 아줌마가 이러더군요. "광주 사람들은 5.18가지고 너무 해먹을려고 한다."

 

 

한쪽에서는 아직도 문어가 저지른 만행을 못잊어 이를 갈고 있는가 하면 별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역사 평가와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보니 한가지 사건에 대한 시각이 너무 분별없이 다양화 되는것 같아 씁쓸 합니다.

 

 

일전에 대선 결과를 두고 노인층에 대해서 비난의 여론이 일어나자 또 누가 그러더군요. 그런 분들이 민주화를 일으킨 장본인 이이라구요. 순간 욕이 나왔습니다.  피와 눈물을 흘린건 광주 사람들이었고 상처에서 아직까지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왜 그게 어떻게 해서 불의에 침묵했던 노년층 대대수의 것으로 이야기 되야 하는거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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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에서 그러하듯이 더러운놈의 피는 짜내고 흘리지 말아야 했지만 흘려진 피는 새롭게 채워 놓는 그런게 언제쯤 가능할지 까마득 합니다. 그저 알콜음료 한잔을 빌어 세상에 대한 불편함을 잠시 잊으려 노력하는 수 밖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