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7 08:40
오지비언님들 안녕들 하신가요 ㅎㅎ.
거의 잊혀진 최연소 회원 슈크림된장국 입니다 ㅋㅋ
최근에 이것 저것 바쁜일들이 많아서 고전게임은 커녕 게임 자체를 즐기기가 어렵군요...
이제 방학이니 본격적으로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쭈욱 플레이하고 최근에 입수한 임페리얼리즘2(한글판을 못찾겠더군요 ㅠ)를
즐길생각입니다 ㅎㅎ
그리고 맛폰 도스박스 어플로 시도 해본 결과 대항2와 세틀러는 구동실패 했습니다만...
프메2와 남북전쟁은 성공해서 짬을 내서 즐겼습니다ㅋ
마지막으로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틀러 하니 떠오르는게 벌써 7편까지 나왔더군요.
아주 괜찮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게임이지만 태생적인 버그나 불필요한 부분에서 늘어지는 부분들을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바로 잡아 나가는 변천사를 지켜보니 흡사 사람의 일생을 담은 앨범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장 바쁘다면 굳이 게임을 해야겠다는 강박에 쫓기지 말고 잠시 젖혀 놓는것도 한 방법인듯 합니다. 게임이 멀어진게 아니라 내가 멀어진 것이기에 뜻만 있다면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거든요. 뭐..... languish for 게시판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