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5 05:21
일단은 오블리비언이 오픈게임 인지라 꼭 엔딩 이랄순 없지만 여튼 메인 퀘스트 상의 끝은 보았습니다.
나온지 오래된 게임인데 이런저런 자잘한 퀘만 하고 하던 게임들도 많은 터라 한 몇달 전부터 오로지 오블만 하면서 바닐라 모드에서 노무 거리가 먼 사이드 퀘스트 는 자제한체 즐겨서 엔딩을 보았네요, 나름대로는 맘에 들던 엔딩 이었고 막판 즈음에 도저히 예쁜이들 모드의 유혹에 얼굴 과 바디 관련 패치만 한후 엔딩 후엔 이런저런 맘에 드는 옷들과 몇가지 무기 모므들 도 깔아 즐겼습니다.
여튼 엔딩은 보았으니 이것은 정리하고 당연히 스카이림 을 해야 하지만 저에겐 아직 발목을 잡는 게[임이 있습니다.
폴아웃3 이죠 레밸30에 제 생각으로도 더이상의 자잘한 사이드 퀘스트 들을 제외한다면 시나리오 관련 마지막 부분으로 보이는 퀘스트 몇가지만을 남긴 상태에서 데이터 를 분실 했는데 이번에 살렸습니다.
드디어 저의 deimos 캐릭터가 다시 부활을 한것이죠 해서 요즘은 이걸 즐기고 있습니다.
그간의 변화는 엑박패드를 구입한 덕분에 강제로 패드로 플레이 중이지만 뭐 나름 할만하게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폴아웃 엔딩을 보면 뭔가 좀 아쉬울것 같습니다.
황무지를 돌아다니던 제 deimos 에 너무 몰입을 해서 즐겼던 터라 말입니다.^^
오블리비언은 할때 여러직업을 해보느라 처음 지하감옥이 너무 지루해서;;
나중엔 메인퀘도 재미없어서 눈에 뛰는건 다 죽여버리고 다크브라더 들갔습니다 ㅋㅋ 아주 그냥 현상금이 껑충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