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구석에 박혀있던 기억을 끄집어내봅니다.
2014.09.12 05:58
지금 쓰기엔 다소 오글거리긴 합니다만, 예전에 사용했던 '비에쑤'라는 닉으로 바꿨습니다.
게시판을 쭉 스캔해본 결과, 기억나거나 익숙한 닉들은 아래와 같군요.
남군, 샤이니, 빛의순수, 케인
Wiz님이야 운영자이시니 확실히 기억이 나고요.
물론 위의 분들은 저를 모르실 가능성이 농후합니다..ㅎㅎ 워낙 옛날이어서 말이죠. (다행히도 남군님은 기억해주셨습니다ㅠ)
빛의순수님과는 같이 포트리스 많이 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abuse도 회원분들과 같이 했었던 기억도 나네요. 물론 전 매일 털리는 역할이었지만..ㅋ
안타깝게도 저는 오프라인 모임에 한번도 간적이 없는것 같네요.
이곳에서의 활동도 제가 휴학을 했었던 2001년 무렵에만 했었을겁니다.
그 후로 복학하고 군복무하고 복학하고 졸업하고 취업 등등 쉴새없이 달리다보니 어느새 지금의 나이에 이르렀네요.
자료실 일은 안타깝군요.
뭐 그래도 홈페이지가 유지되고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릅입니다.
이곳에 처음 왔을때처럼, 옛날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