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5 08:04
제목에서 더러움을 느끼신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과격하지 않으면 읽어주지 않을거 같은 약한 사람의 마음이란 OTL)
올해 3월달즘에 소프트맥스에서 올해 후반기 작품으로
4Leaf의 요소중 하나였던 '주사위의 잔영'(이하 주잔) 을 모바일로 발매예정이란 기사를 보았습니다.
문제는 이후로 추가정보 하나 없이 5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마치 흑인 젊은이가 카드를 손에 쥐고 제게 씨익 웃고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ㅠ_ㅠ..)
개인적으로 잠수만으로도 돈이 벌리던 시스템이 참 마음에 들었던 게임이여서 말이죠..
그래서 발매전에 태블릿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현재 총알 장전중입니다.
역시 업무고 학업이고 나발이고 순전히 주잔을 위해 구매를 하려하니
대형 화면에 안드로이드체제인 삼송 갤럭시노트 12.2를 호시탐탐 중고시장에서 매의 눈으로 탐색중입니다.
근데 고민인게 삼송 얘네들이 12.2인치를 해외에서 홍콩버젼으로 먼저 출시를 해뒀는데
국내에서 출시된 버젼과 달리 통화가 가능합니다.
즉, 국내용 = 통화(x) / 해외용 = 통화(0) ^^
히히힣...... ㅠㅠ...
그래서 홍콩판으로 살까 하는데 또 막상 12.2인치 짜리로 통화를 할런지가 고민이기도 하네요.
(물론 12.2인치로 통화하려면 블루투스는 필수겠지만 하루종일 끼고 다니다보니 귀가 아야 해서 얼마전부터 블루투스따윈..)
그냥 국내판을 사서 쉐어링 유심을 끼워서 정말 게임에만 이용할지 고민고민이네요.
근데 사실 할말은 주잔 나오면 같이 하자는 의도였는데요... 어느새 푸념을 -_-;;
싸랑해요 O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