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노바박사

미사일탱크나 소닉탱크는 직접 공격 명령이 아니라 사정거리 근방으로 유닛을 가져다 놓으면 사거리를 약간 더 길게 쐈었습니다.

 

방어건물인 미사일 터렛의 성능이 워낙 좋고 당시로는 유닛을 그룹으로 묶어서 컨트롤 한다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미사일 탱크 내지 소닉탱크를 적 미사일터렛 근방에 대기시켜 놓고 시지탱크가 이를 보호 해주는 방식으로 차근차근 상대건물을 파먹는 방식이 주된 공략 방법이었습니다.

 

미사일탱크는 삑사리가 심하지만 소닉탱크는 일단 쏘면 명중이었기 때문에 슈퍼웨폰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죠. 하코넨 가문의 데버스테이터 같은 경우는 상대방이 이동중이면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ㅅㅂ 스러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꾸준히 무빙사격만 해주면 시지탱크가 데버스테이터를 농락하는게 가능했죠. 오르도스는 그저 묵념..... 데버스테이터를 잠깐 훔쳐 자폭시키는 용도 뿐이었죠.

 

 

마지막으로 팁을 드리자면 탱크종류를 수리하던 건물을 벽이나 발전소 같은걸로 유닛이 지상로로 접근을 할 수 없게 막아 버리면 보유중인 케리올이 자동으로 수리할 탱크를 데리러 옵니다. 다만 적 기지 근처에서 전투하다  같이 격추되면 안구에 습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