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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

국내 피시게임의 황금기....!! 였었죠. 정부에서도 밀어주고요.

난 패밀리 프로덕션 하면 일루전 블레이즈. 그리고 빨간로봇 파란로봇? 이 감명 깊었어요. 해외에서 수출도 하였구요.

모두 전화연결 게임으로도 나왔지만 오락기의 PC화를 추구하던 패밀리 프로덕션 게임으로선 컨트롤이 힘들어서

다들 제대로 플레이를 못했던 게 기억 나네요.

가장 말미에는 오락실 게임 수준의 종 스크롤 슈팅이 나왔고 불법 복제로서 말아 먹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화면에 뿌려주는 픽셀 출력 방식이 DOS이며 출력기가 브라운관이라 횡으로 한 줄씩 출력 하던 시기에 오락기 수준의

종 스크롤이 됐다는건 대단했었다고 생각 했었는데 말이죠.(그때 당시의 게임잡지에서 Q/A로서 읽었던 지식입니다.)


대단한 실력을 가진 그 시절 패밀리 프로덕션의 개발자들은 아마 다들 대기업에서 잘 살고들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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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무관하며 뜬금없는 얘기지만, 피시통신 대형 BBS의 채팅방 프로그램. 머그겜 짜던 국내 프로그래머

선구자 분은 대구의 음지에서 일감을 따와 릴 게임이나 도박 사이트 크랙에 대한 보안 사업등을 하며 사신다는

얘길 듣고 참 서글프다 생각 했었습니다. 뭐, 그래도 과제 한 번에 몇천.. 나보단 잘 사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