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8 00:06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이후로 한동안 게임타이틀 구입을 안 하고 무료게임 위주로 하다가
오랜만에 패키지게임을 질렀습니다. (물론 실물패키지가 아닌 오리진 디지털패키지 결제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심즈 3는 확장팩만 11개(...)에다 아이템을 추가해주는 스터프팩도 9개(...)나 되는데
이걸 다 지른다는 건 보통 결심으론 힘든 일이고(게다가 일부 패키지는 오리진에 없어서 아마존 가야 됩니다)
또한 심한 렉을 유발하거나 추가되는 구성요소가 호불호가 갈리는 등의 문제도 있죠.
오리지널 기준 2009년작이고 얼마 전 심즈 4도 나온 상태라서 타이틀 가격은 대부분 개당 19,000원대지만
역시 다 지르는 건 무리라서(...) 일단 오리지널(이건 당연히 필수), '달콤살벌 커리어', '모두 잠든 후에'
이 3가지 패키지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두 확장팩이 추가요소가 많은 편이라 꽤 할 만하네요.
앞으로 '사계절 이야기', '아일랜드 파라다이스'의 2가지 정도를 더 지를 생각이고 나머지 확장팩들은...
글쎄요, '슈퍼내추럴'이나 '신나는 미래세계'는 제 취향에 안 맞아서 지를 일이 없을 것 같고...
그나마 추가로 지를 가능성이 있는 건 '좌충우돌 세계모험'이랑 '콩닥콩닥 캠퍼스' 정도...? (이것도 불확실...)
어쨌든 올확팩의 위엄(...)은 저하곤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굳이 필수적인 사항도 아니고...
혹시 PC 사양이 빵빵하고(...) 시간과 경제력에 여유 있으신 분들은 심즈를...
(덧. 심즈 4는 급하게 개발하느라 축소되고 폐지된 게 많아서 평가가 영 좋지 않습니다(...) 아직은 심즈 3가 나아요)
확장팩이 하나뿐인 디아블로3를 함으로서 심플의 노선을 타심이..